오늘은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외국인 최초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토미 에드먼에 대해 알아보자
토미 현수 에드먼
한국이름 곽현수
출생
1995년 5월 9일 돼지띠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국적 미국
신체
178cm/ 81kg
포지션
유틸리티 플레이어
투타
우투양타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계약
1yr/$4,200,000
연봉
2023/$4,200,000
가족
아버지 존 에드먼
어머니 모린 에드먼(재미교포인 한국인)
형 조니 에드먼
여동생 일리스 에드먼
아내 크리스틴 에드먼
대학 야구선수 출신이자 야구코치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야구를 시작했고 명문대학교이지만 야구로도 명문인 스탠퍼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2학년이던 2015년 대학선수 대상 서머리그인 케이프 코드 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주목받았고 2016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지명했다.
툴이 부족한 대졸 내야수를 너무 높은 라운드에서 뽑았다는 우려와 함께 스탠포드에서 MCS를 전공하며 3학년까지 3.8이 넘는 놀라운 GPA가 주목을 받으며 선수가 아니라 애널리스트를 뽑았다는 드립도 흥했다.
마이너리그에서도 대졸야수답게 약간 부족한 툴을 완성도 높은 스킬로 커버하며 순조롭게 승격했고 내외야 전 포지션을 커버 가능한 유틸리티 능력과 스위치 히팅, 괜찮은 컨택과 뛰어난 주루 능력을 보여주며 장래의 유틸리티 감으로 이목을 끌었다. 2018 시즌에는 더블 A와 트리플 A를 오가며 23개의 2루타와 7 홈런을 기록하는 등 사이즈 대비 괜찮은 장타력까지 선보여 가까운 미래에 메이저 야수진에 뎁스를 더해줄 좋은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메이저리그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시즌은 일단 트리플 A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트리플 A에서는 49경기 218타석에서 7 홈런을 때려내고 순장타율이 208(타출장. 305/.356/.513)에 이르는 뜬금 장타력을 보여주며 애드문도 소사, 라몬 유리아스 등 구단 내 비슷한 레벨의 내야 유망주 중 가장 앞서 나가는 중 6월 제드 저코의 부상으로 로스터에 빈자리가 발생하자 역시 1순위로 콜업, 입단 후 3시즌만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콜업 후 얼마간은 저코의 롤 대로 땜빵 내야수 겸 대타요원으로 간간히 출장하는 정도였지만 주전 3루수 맷 카펜터가 부상과 부진으로 7월 한 달을 통으로 빠지는 등 주춤한 사이 3루수로 본격 출장시간을 쌓기 시작했고, 카펜터 복귀 이후에도 덱스터 파울러, 마르셀 오즈나, 해리슨 베이더 등 기존 주전들이 단체 부진에 빠진 외야 백업롤까지 맡으며 활약했다. 8월까지 쌓은 스탯이 5 홈런 22타점에 .283/.316/.416 이었으니 똑딱이 유틸의 빅리그 첫 시즌 스탯으로는 그럭저럭 고개가 끄덕여지는 수준이었는데 타격이 9월에 대폭발 했다.
9월 27경기/115타석에서 6 홈런 14타점, 타출장 .350/.417/.660 을 기록하며 터져버렸다. 특히 시즌의 명운이 걸려있던 9/19~22일의 시카고 컵스 원정 4연전에서 16타수 7안타로 맹활약, 팀의 스윕에 크게 기여했다. 좀 과장하면 9월 한 달간 카디널스 타선은 거의 에드먼과 여덟 난쟁이었다고 할 정도 시즌 최종 스탯은 92경기 349타석 326타수 출장해 11홈런 36타점 15 도루(1 도루자) 타출장 .304/.350/.500 2차 스탯으로 봐도 OPS+ 120에 bWAR 3.8로 OPS+는 팀 내 야수 1위고, WAR도 키스톤 콤비 콜튼 윙과 폴 데용에 이은 야수 3위. 시즌을 절반 조금 더 뛰고 3.8 WAR을 적립했으니 주전을 넘어 거의 올스타급 활약을 펼친 셈. 드래프트 당시에나 마이너리그에서나 기대치가 준수한 내야 유틸리티 정도였던 걸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성적이다.
2020년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에 오면서 한국인 투수, 한국계 야수라는 점으로 엮여 국내에서 주목을 받았다. 김광현 선발에 에드먼이 타석에 나오면 현수를 외치는 댓글이 보인다. 주로 3루수와 우익수 등의 포지션에서 내외야를 오가며 유틸리티 역할을 맡았다. 시즌 후 카디널스의 주전 2루수 콜튼 윙이 밀워키로 이적하면서 2021 시즌에는 2루수와 우익수를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데뷔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세인트루이스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21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 5타수 3안타 1 득점 2 도루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아쉽게도 9회 말 끝내기 홈런을 맞고 한 경기 만에 가을야구에서 물러났다. 2021 시즌은 빠른 발과 판단력, 동물적이 감각을 보여주며 세인트루이스의 핵심 내야수로 정착했고 수비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격에서 타율 0.262, 11 홈런, 56타점, 91 득점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보였고 11월 8일 마침내 내셔널리그 2루수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2022년 시즌이 절반쯤 진행된 7월 초반에는 타격 스탯이 점점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작년의 WAR을 훌쩍 넘겨 올스타 선정 가능성도 있어 보였으나 재즈 치좀 주니어가 선정되었고 이후 선수단 투표에서도 진입에 실패했다. 고무적인 것은 이미 20개에 근접해 있는 도루 개수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30 도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적인 측면에서는 소폭이나마 출루율이 예년에 비해 상승하며 좋아졌고 수비 역시 훌륭하게 해내며 7월 11일 기준 ML 전체 야수 fWAR 12위, 팀 내에서는 놀란 아레나도, 폴 골드슈미트에 이어 3위에 랭크하고 있다.
8월 23일 시카고 컵스와의 DH 2차전에서 5타수 2안타 1 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9월 2일 시카고 컵스 상대로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 득점을 기록하며 8-0 승리를 이끌었다. 다음날 경기에서는 3회말 동점포 포함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시즌 성적은 153경기 630타석 577타수 153안타(2루타 31, 3루타 4) 13 홈런 57타점 32도루 .265/.324/.400/.725 OPS+ 108 wEC+ 108 fWAR 5.6 bWAR 6.4이다. 시즌 후 내셔널 리그 유틸리티 부문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 수상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2022년 필팅 바이블 어워즈 멀티 포지션 부분을 수상했다.
2023년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42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어머니가 재미교포인 한국인으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선수 선발 기준에 따르면 한국대표팀으로 참가할 자격을 갖고 있다. 토미 현수 에드먼은 한국대표팀 소속으로 뛰고 싶다고 먼저 뜻을 전했다고 한다.
토미 현수 에드먼 95년 돼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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