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프로필 나이 학력 가족 재산 논란 근황

오늘은 YG엔터테인먼트 설립자 및 프로듀서 양현석에 대해 알아보자

 

양현석

1970년 1월 9일 개띠

서울특별시 출생

학력

서울교동초등학교

중동중학교

광명공업고등학교

가족

배우자 이은주

딸 양유진

아들 양승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중학생 시절부터 허비 행콕과 마이클 잭슨에 영향을 받아 댄서가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등학교 졸업 후 댄서가 되겠다던 꿈은 잠시 접어두고 가지고 있던 건축 자격증을 이용해 한 지도 제작회사에 취업했다고 한다. 하지만 함께 춤을 추던 친구들이 TV에 나오는 모습을 본 후, 바로 직장을 그만두고 이태원의 댄스 팀 '스파크'에 합류하게 된다.

 

그러나 댄서 시절 형편이 어려워 단칸방에서 세 들어 살기도 하는 등 힘든 인생을 살았다고 한다. 당시의 춤꾼들은 이주노, 박남정, 박철우 등이 대표적이었으나 양현석은 상대적으로 저들보다 좀 어린 나이인데 반해 해외의 춤 영상을 많이 구해서 보고 매번 이태원 문나이트클럽에 나타날 때마다 새로운 춤을 선보여서 선배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이때 양현석 밑에 있던 후배들이 나중에 이주노가 데뷔시키는 영턱스클럽과 양현석의 흑역사인 킵식스의 멤버들이 된다.

 

한편 박남정은 양현석이 뜨기 전에 가수로 데뷔한 상태였다. 이때 친구였던 이주노의 소개로 양현석을 자신의 백댄서로 쓰며 양현석이 연예계에 데뷔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 양현석은 이주노와 함께 1989년부터 1992년까지 '박남정과 프렌즈'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1991년 문나이트클럽에서 서태지와 전속 밴드와 댄서로 만났는데 양현석에게서 춤을 배우고자 했던 서태지에게서 한 달에 150만 원씩 3개월, 총 450만 원으로 당대 직장인들의 몇 달치 봉급에 해당되는 적지 않은 댄스 강습료를 받아놓고 군입대를 해 말 그대로 먹튀가 되는가 했더니 의병 제대 이후 잊지 않고 인연이 다시 닿아 서태지와 아이들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데뷔 이후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데뷔 이후 MBC 인간시대에서 그의 집을 찾아가서 살펴본 일이 있었는데 사람들의 예상과는 달리 단칸방에서 소박하게 사는 모습이 공개되자 팬들이 돈 벌어서 어디다 썼냐고 의아해한 적이 있었다. 양현석은 그게 안 좋은 집이라는 생각은 안 해봐서 아무렇지도 않게 집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래퍼와 댄서를 맡았다. 실력은 랩이라는 개념이 제대로 정착하지 못한 당시 대한민국 시대상 훌륭하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탁월한 실력의 래퍼가 많아지면서 래퍼로서 위상은 많이 내려간 상태이다. 대신 춤 실력에 있어서는 당대나 지금이나 역대 최고라 불린다.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서태지와 아이들 해체된 후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1996년 지금의 YG엔터테인먼트의 모체인 '현 기획'을 설립해 킵식스를 데뷔시키며 본격적으로 음악 프로듀서의 길로 접어들기 시작한다. 그러나 킵식스의 쓰라린 실패를 맛보게 되고 다음 해인 1997년 "M, F기획"을 설립하고 지누션을 데뷔시켜 대박 치게 된다. 

 

1996년 킵식스의 실패를 딛고 1997년 지누션과 1998년 원타임등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양현석은 이후 2001년 사명을 YG엔터테인먼트 변경하며 승승장구하게 된다. 원타임의 리더였던 'TEDDY'가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부상했고 훗날 원타임이 해체한 이후, 테디는 래퍼에서 프로듀서로 전향하며 YG에서 엄청난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간다. 2009년 이재진의 여동생이자 SWi.T, 무가당의 멤버였던 이은주와 결혼했다. 연애기간이 9년을 넘었다니 연습생 때부터 교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은 힐링캠프 출연 때 아내 이야기를 하면서 나이가 어려서 좋아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2012년 강남스타일의 세계구급 열풍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등하더니 2012년 9월 24일 계속된 주가 상승으로 양현석의 지분 가치는 3,000억 원을 넘어 이수만 회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현재는 거품이 많이 내려간 상태로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 우려로 엔터주가 떨여저서 2016년 8월 9일 자로 양현석이 약 1,200억 원 이수만이 약 1,300억 원이다. 이후 버닝썬게이트, B.I 사태 등을 겪으며 한때 업계 1위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2019년 8,000억 원대에서 4,000억 원대로 절반 가까이 쪼그라든 만큼 양현석의 지분도 가치가 폭락했다.

 

홍대거리에 빌딩을 여러 채 가지고 있으며 과거 여러 클럽의 대주주였기도 하다. 또한 람보르기니 에반타도르를 소유하고 있다. 처남인 이재진이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양현석의 카드 한도는 3억 원이라고 한다.

 

 

양현석 70년생 개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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