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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프로필 나이 학력 가족 남편 근황

큰손강선생 2023. 4. 14. 08:56

오늘은 배우 김희애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김희애 앞모습

김희애

1967년 4월 23일 양띠

제주도 출생

키 164cm

가족

배우자 이찬진

장남 이기현

차남 이기훈

학력

서울우이초등학교

선덕중학교

혜화여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중앙대학교 대학원(신문방송학/석사)

데뷔

1984년 영화 <스무해 첫째 날>

 

제주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서우롤 이사를 와서 자랐으며 혜화여고 1학년인 1982년 제일모직 의류 CM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1년 뒤인 1983년 영화 <스무 해 첫째 날>로 데뷔했다.

 

1985년에는 당시 하이틴 스타였던 손창민과 함께 <내 사랑 짱구>의 '짱구' 역할로 출연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0대 시절에 하이틴 영화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1985년 MBC 베스트셀러 극장 "알 수 없는 일들"로 브라운관에 데뷔했고 이후로는 TV 쪽에 주력했다. 그 해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학업과 연기를 병행했다.

 

1986년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심>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당시 스무 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0대부터 60대를 소화하는 연기를 보여주며 KBS의 신세대 스타로 급부상한다. 1987년에는 전영록이 작사/작곡한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부르기도 했다. 시간이 흘러 2014년 김희애는 <힐링캠프>에서 '나를 잊지 말아요'를 부르기도 했다.

 

1985년 대학교 1학년 시절 KBS에서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몇 년간 KBS TV와 라이도에서 맹활약했지만 1990년 KBS 사태가 터지면서 MBC로 이적해 1990년대에 MBC의 간판 배우로 활동하는데 1990년 황인뢰 PD의 드라마인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에서 주연을 맡고 연기파 배우로 이름을 얻기 시작했다.

 

<아들과 딸>은 역대 드라마 시청률 순위 7위를 차지한 드라마로 독립적이면서도 역경을 헤처 나가는 '이후남'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후남'을 통해 당시 한국 드라마에 없던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후남'은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부모에게 키워졌지만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간 여성이며 김희애는 강인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여성스러움도 표현하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었다. '후남의 아버지'역이 백일섭은 2016년 팬이었던 연기자로 김희애를 꼽으며 "현존해 있는 여배우 중 김희애만큼 잘하는 배우도 없다. 신인 때부터 장차 스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말했다. 

 

결혼 후 7년간의 공백기를 가지고 수원과학대학교에서 연기 강의를 하고 육아에 힘쓰다가 2003년 <아내>를 통해 본격적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그리고 2003년에 SBS에서 <와전한 사랑>, 2005년 <부모님 전상서> 2007년 <내 남자의 여자>까지 연속적으로 히트작을 배출했다. 2013년에는 20년 만에 영화 복귀작 <우아한 거짓말>을 촬영하고 연말에는 tvN의 <꽃보다 누나>에 출연해 또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특히 꽃보다 누나 1회에서 보여준 배려심과 현명함이 큰 화제가 되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으며 1회 만에 '결혼하고 싶은 여자'로 등극했다. 첫 리얼리티 출연으로 김희애의 소탈한 모습과, 배우가 아닌 인간으로서의 솔직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윤희에게>를 통해 생애 첫 동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성 소수자들의 사랑을 따뜻하고 감성적으로 그려내 마니아층이 형성되며 평단과 관객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작 <부부의 세계>에서 타이틀 롤인 지선우 역할을 맡아 5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고혹적인 자태와 무시무시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드라마의 신드롬에 기여했다. 전국 시청률 28.4% 를 기록하며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이는 비지상파 드라마 통틀어 1위이기도 하다. 원작 드라마인 영국 BBC 닥터 포스터의 제작진들도 부부의 세게 제작진에게 축전을 보냈으며 김희애의 연기력은 탁월하여 원작의 젬마(원작의 지선우 역)를 넘어섰다고 극찬했다.

 

 

한편 2023년 4월 12일 김희애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 하이틴 스타 시절의 일화, 원조 멀티 엔터테이너로 걸어온 길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쌓아온 필모그래피와 캐릭터 몰입을 위한 노력에 대한 것도 밝히며 최근 근황을 알렸다.

 

김희애 67년생 양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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