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경 부장판사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경력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19일 차은경 판사의 손에서 발부됐다. 사건을 담당한 차은경 부장판사는 법원 내에서 실력이 뛰어난 중견 판사로 평가받고 있다. 오늘은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 차은경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차은경

1968년 3월 22일 원숭이띠

인천 출생

학력

인천 인일여고

이화여대 경제학과

이화여대대학원 경제학 석사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제30기 사법연수원 수료

경력사항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

수원지법 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인천광역시 출신으로 인일여자고등학교를 좋업하고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공부했다. 이후에는 국책연구기관 등에서 근무하다가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로 입문했다. 2001년에는 제30회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법무법인 세종의 변호사로 근무했으며, 2006년부터는 수원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해 판사로서의 삶을 살기 시작했다. 

 

수원 지방법원을 거쳐 서울중앙지방법원과 인천지방법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 서부지방법원으로 부장판사로 근무 중이다. 과거 그녀의 판결을 살펴보면 세간에 주목받을 만한 판결을 진행해 그녀의 실력과 이름이 알려졌다. 차은경 부장판사는 일반적인 법조인과는 달리 머리가 뛰어나거나 법 시직만 달달 외워 사법시험에 합격한 케이스가 아니라 국책연구기관에 다니다 서른이 넘어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세상에 대한 이해와 내공이 있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차은경 부장판사는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 장용준(노엘)의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사건에서 징역 1년 실형을 선고했고, 음주운전 사망사고 피고인에게는 징역 8년을 선고하는 등 엄정한 판결로 주목받았다. 2022년 11월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극인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적부심을 기각하기도 했다.

 

19일 새벽 2시 50분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뒤,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시위대는 법원 시설물을 파손하고 차 부장판사를 찾으며 위협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지만, 차 부장판사는 이미 법원을 떠난 상태였다. 이후 차 부장판사는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했고, 서울 마포경찰서는 20일부터 보호조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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