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의원 프로필 가족 장남 마약 논란

오늘은 전 경기도지사 남경필 의원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남경필

1965년 1월 20일생

배우자 이지(2014년 이혼)

2018년 재혼

형제 남경훈(동생)

남주성(장남)

남주형(차남)

의붓자녀 성명 미상

학력

연세대학교 사회사업학과 학사

예일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뉴욕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

뉴욕 탠던 이공과대학교 이공과대학원 도시공학 박사과정

경력

제15·16·17·18대 국회의원(경기 수원시 팔달구)

제19대 국회의원(경기 수원시병)

2014년 2018년 34대 경기도지사

 

1965년 1월 20일 기업인이자 정치인 남평우의 아들로 태어났다. 경복고등학교 졸업을 거쳐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사 학위하고 경인일보에서 사회부, 정치부, 경제부 기자로 일했다. 미국 예일대 MBA학위를 취득하고 예일대 한국인 학생회 회장을 지냈다.

 

경남여객과 경인일보 사주였던 아버지 남평우 의원의 사망으로 1998년 치러진 보궐선거(15대 국회)에서 33세에 당선됐고 이 때문에 "금수저"로 불렸다. 이후 제16, 17, 18, 19대 5선 의원으로 활동했다. 한나라당 쇄신파로서 당내 개혁세력의 중심인 미래연대와 수요모임 대표를 지냈다. 제17대 국회에서 북핵문제, 북한주민인권문제를 제기해 2004년과 2007년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나라당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경기도당위원장, 최고위원, 인재영입위원장 등을 지냈고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정무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등을 거치고 외교통상통일위원장을 역임했다.

 

2011년 외통위원장 당시 한미FTA비준안이 처리됐다. 특히 제18대 총선을 앞두고 '형님공천'논란이 있었던 이상득 국회부의장의 불출마를 공개 요구하는 등 비주류 개혁파 입장을 고수했다. 19대 국회에서는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임(경실모) 대표, 국회 국가모델연구모임 대표,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장 등을 맡았다.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한국 메니페스토 실천 본부에서 가장 공약을 잘 만든 광역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남경필 지사는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일자리 70만 개 창출 공약을 내세웠다. 민선 6기 1년 동안 19만 1천명의 일자리(전국 취업자 증가수 40만 명 중 48% 차지)를 만들고 민선 6기 2년 기준으로는 30만 8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전국에서 새로 생긴 일자리 가운데 55.8%가 경기도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남경필 지사는 싸우지 않고 소통하는 상생과 통합의 정치로 도민 행복을 위해 경기도정 구현하기 위해 경기도 연정정치를 시도했다.

 

남경필 지사는 2016년 10월 4일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의 취임과 함께 경기도 2기 연정이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와 도의회 여야는 2016년 9월 9일 79개 항복, 288개 사업과제에 합의하고 경기도 청년 구직지원금 시행, 서민 빚 탕감프로젝트,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공공임대상가 조성, 광역버스 준공영제,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 폭 확대, 탈핵, 에너지 전환 및 에너지 자립마을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누리과정 해결을 위한 도, 도의회, 도교육청 3자 태스크포스(FT) 구성, 학교교육급식 1033억 원 지원, 신분당선·일산대교·서울외곽순환도로 등 통행료 인하, 수원 군 공항 이전 등을 합의했다.

 

남경필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당선되었지만 2016년 11월 22일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책임지지 않는 새누리당 당지도부에 반발해 같은 당 김용태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2017년 바른정당에 입당해 대선 후보 경선에 참가했꼬 유승민 후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8년 1월 9일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통합에 대해 "생각이 다른 길에 함께 할 수 없다"며 불참을 선언 1월 15일 자유한국당에 복당 했다. 이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됐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장남 남주성 군대 가혹행위 사건

남경필의 차남 남주형(1992년생)은 별 논란이 없는데 문제는 장남 남주성(1991년생)이다. 남주성이 아버지의 이미지를 아주 크게 깎아먹은 정도를 넘어 아버지 정계은퇴의 일등공신이다.

 

2014년 장남 남주성이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게 밝혀졌다. 제6보병사단에 현역으로 복무하던 장남 남주성이 후임병의 턱과 배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리고 전투화를 신은 상태로 발로 차거나 욕설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것만으로도 모자라 다른 후임병을 뒤에서 껴안거나 성기를 툭툭 치는 등 성추행까지 했다는 것이 군 수사당국에 의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시기도 시기인 것이 임병장 총기난사 사건 및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으로 군 문제가 큰 이슈가 되었던 도중에 발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사건이 밝혀진 직후 남경필은 "가족 같아서 그런 것 아니냐"라는 취지의 변명을 했지만 후에 조사를 한 결과 심각한 수준의 구타와 함께 자신의 성기를 후임병의 엉덩이에 비비는 동성강간 수준의 성추행을 한 것이 알려졌다.

 

 

남주성 마약 투약 사건

아들로 인해 남경필 정치경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은 두 번째 사건으로 군대 내 가혹행위 문제를 일으켰던 남주성이 3년 후인 2017년 9월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에 긴급 체포되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남경필은 다시 한 번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되었다.

 

마약 밀수입 및 투약은 어떤 옹호도 불가능하다. 경찰에 따르면 의류업체에 다니던 남주성은 중국 유학시절에 알고 지낸 중국인 지인 A씨에게 SNS를 통해 연락하면서 필로폰을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지인들에게 확보하면 함께 즐기자라며 권유하는 내용의 메신저를 주고받았다. 이후 남주성은 회사에 휴가를 내고 9월 13일 베이징으로 출국해서 지인 A 씨를 만나 필로폰 4g을 약 40만 원에 구매했다. 국내에 구입할 시 400만 원가량이다. 남주성은 이 필로폰을 속옷 안에 숨겨 16일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른 시간인 만큼 공항 내 보안과 감시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입국 당일인 9월 16일 오후 3시에 자취하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자택에서 필로폰2g 투약했다. 남주성은 일반적으로 주사기를 이용해 혈관에 투약하는 방법이 아닌 불로 가열해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으로 투약했다. 통상적인 주사기 이용의 경우 1인당 0.03g 정도를 쓰니 2g이면 약 60~70명이 동시에 투약하는 양이지만 주사와 달리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은 원래 좀 더 많은 양을 사용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남주성은 다음날인 17일 SNS 즉석 만남 어플을 통해 함께 필로폰을 투약할 여성을 찾던 도중 여성으로 추정되는 B씨와 채팅을 주고받았다. 그러나 사실 B 씨는 수사관으로 함정수사를 벌인 경찰의 덫에 그가 걸려든 것이다. 경찰은 서울 강남구청 부근 노상에서 남 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남 씨는 눈이 붉게 충혈돼 있었지만 이상증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2018년 4월 19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집행유예가 선고된 것에 금수저 집안의 아들이라고 봐주기 판결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여담으로 중국이 마약에 대해 어떤 나라인지도 모르면서 마약 사러 직접 중국까지 갔다는 건 정말 미친행위다. 중국은 과거 아편전쟁의 역사 때문에 마약사범의 경우 외국인이라도 외교 분쟁을 불사하고서라도 구속하고, 만약 제조나 유통에 가담하면 심지어 사형까지 시켜버리는 초강경 국가 중 하나다)

 

한편 2023년 3월 24일 또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후에도 검사를 거부하고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할 정도로 약물에 취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 65년생 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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