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세 중 산탄 총에 맞고 사망한 아베 신조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자. 총격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끝까지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아베 신조 총리
1954년 9월 21일 출생
2022년 7월 8일 사망
배우자 아베 아키에
학력
서던캘리포이나대학교 정치학
세이케이대학교 정치학 학사
경력사항
2000년
2003년 일본 관방차관
2003년 제40회부터 제42회 일본 국회 중의원
2003년 일본 자유민주당 간사장
2005년 일본 관방장관
2006년
2007년 제90대 일본 총리
2012년
2020년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제45회 일본 국회 중의원
2012년
2020년 일본 총리 제46회 일본 국회 중의원
2020년
2022년 일본 제47회부터 49회 일본 국회 중의원
전후 세대 출신의 첫 번째 총리이자 전후 최연소 총리 그리고 역대 최장 기간 집권한 일본 총리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다. 또한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총리이자 레이와 시대의 첫 총리이기도 하다
2006년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뒤를 이어 처음 내각총리대신이 되었다(제1차 아베 내각). 그러나 지나치게 빨랐던 정치적 성공 탓인지 여러 문제점들을 노출하며 권위가 실추된 데다 건강상의 문제가 겹쳐, 단 1년 만에 사퇴하면서 단명 총리로 남았다
하지만 이후 자유민주당 출신의 후임 총리들도 1년 이하의 임기로 2009년 제45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민주당에 정권을 내주었고, 민주당 총리들 역시 단명 내각을 이끌며 3년 만에 지지율이 급전직하였다. 결국 2012년 12월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의 승리로 정권 교체에 성공, 총리에 복귀하며 정치적 재기에 성공한다(제2차 아베 내각). 2년 뒤인 제47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와 5년 뒤인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도 압도적 다수 의석을 그대로 유지하였다(제3,4차 아베 내각)
아베는 2차 총리 임기를 무려 8년 가까이 지내는 동안 뚜렷한 행보를 보였다. 정치 측면에서는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임기 종류 이후 약 7년간 회전문 총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불안정했던 일본 의원 내각제를 탄탄한 지지율을 기반으로 안정시켰다. 경제 측면에서는 단단한 권력 기반으로 안정시켰다. 경제 측면에서는 단단한 권력 기반을 바탕으로 아베노믹스라는 이름의 강력한 양적 완화 정책을 실시하여, 일본의 경제를 상당 수준 활성화하는 데 성공했다
외교 측면에서는 아베는 미국에게, 러시아, 중국, 북한을 위시한 반 서방 세력 견제의 매우 중요한 조력자로 인식되고 있다. 아베노믹스나 아베독트린이 국제 사회에서 별 잡음 없이 통과된 데에는 이 같은 배경이 깔려있다고 보면 된다. 반면 한국과 중국에서는 아베 신조의 그릇된 역사관을 이유로 들어 양국 관계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해 비판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2013년에는 과거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A급 전범들이 합사 된 야스쿠니 신사의 참배를 감행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계속 공물 봉납을 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며 주변국의 반발을 부르고 있다. 실제로 일본 최대 극우 단체인 일본회의 회원이다.
또한 군사적 측면에서는 일본의 재무장 및 군비 증강을 추진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신냉전 구도의 당사자인 중국은 당연히 이를 동아시아의 군사적 긴장을 악화시키는 행동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도 이를 일본 군국주의 발흥의 전조 증상이라며 비판에 가세하는 중이다. G7 서방국가들의 '요구'와 일본 내 우익의 '요구'에 응하여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일본의 경기가 나아져 매년 늘어난 GDP와 세수액 및 예산을 비교해 본다면 비록 매년 증가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1%대 군사비를 지출하는 일본은 오리혀 한국(GDP 대비 2.6%)이나 중국(GDP 대비 2.0%)과 비교하였을 때 양호한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볼 수 있다
아베 총리 총격 사망사건
2020년 8월 1차 사임 때와 같은 이유인 지병 문제로 8년 만에 총리를 사임하였으나 여전히 당내 최대 파벌 세이와 정책연구회의 막후 주인이자 당내 실세로서 힘을 발휘했고 가시다 후미오를 총리로 만드는데 관여했다. 그리고 제49회 총선 이후 파벌 바지사장 호소다 히로유카를 중의원 의장으로 보내고 자신이 직접 회장에 취임하여 정계 영향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2022년 7월 8일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산탄총을 맞고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숨졌다. 일본 최장기 총리를 지냈고 보수·우익 세력의 구심점이던 아베 전 총리의 사망 소식에 일본 열도는 충격에 빠졌다. 나라현립의대병원 의료진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전 총리가 오후 5시 3분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의료진은 "총상으로 인해 목 2곳과 심장에 손상이 있었다" 면서 "병원 이송 시 심폐정지 상태였고 살리기 어려웠다" 고 설명했다. 아베 전 총리는 오전 11시 30분께 나라시의 한 역 근처에서 유세하다가 용의자 야마가미 데쓰야(41)가 수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쏜 총에 맞고 쓰러 진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었다. 전직 해상자위대 출신인 용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아베 전 총리에게 불만이 있어 죽이려고 했지만 정치 신조에 대한 원한은 아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NHK와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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