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김진표 의원 프로필 나이 학력 고향

오늘은 국회의장 김진표 의원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김진표

1947년 돼지띠

황해남도 연안군 연압읍 출생

경기도 수원 출생(1.4후퇴 당시 남하해 이곳에서 성장)

학력

수원중학교

경복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경력사항

2020년 이하 생략

2020년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

2020년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공동위원장

2020년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

2020년 제21대 국회 전반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2020년 한일의원연맹 회장

2021년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

2022년 제21대 국회의원(경기 수원시 무/무소속)

2022년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

 

1947년 5월 4일 경기도 연백군 연안읍에서 태어났다. 6.25 전쟁 중이던 1951년 1.4 후퇴 당시 아버지의 손을 잡고 피난해 경기도 수원시에 정착했다. 이때 곧 따라오겠다던 어머니는 영영 따라오지 못해 이산가족이 되었다. 수원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1954년 매산국민학교에 입학해 1958년 서호국민학교가 개교되자 서호국민학교로 전학, 1960년 2회로 졸업했다. 1963년엔 수원중학교를 13회 졸업하고 이후 서울로 유학해 경복고등학교를 41회로 졸업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해 1971년 졸업했다. 병역은 공직 입문 후 수원 권선구 수원비행장에 있는 공군 제10 전투비행단에서 수행했으며 1년 방위병이기에 일병으로 전역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2년 후인 1973년 제1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재무 관련 부처에서 오랫동안 재경직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했다. 그 후 1983년 공직 입문 10년 만에 서기관으로 승진해 강원도 영월군을 관할하는 중부지방국세청 영월세무서장을 맡았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지역 유지가 된 셈이다. 2년간 세무서장을 지내고 다시 재무부 본부 과장이 되었고 1988년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해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재무부 세제국에서 과장 직위를 맡았으며 1992년 공직 입문 19년 만에 고위공무원이라 할 수 있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한국조세연구원에서 근무했다. 이 때 까지는 평범한 관료라고 할 수 있겠지만 1992년 제14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김영삼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의 관료 인생이 바뀌게 된다. 김영삼 대통령이 비밀리에 금융실명제 시행을 추진할 때 실무를 담당했다. 이후 국세심판소 상임심판관을 역임했는데, 이때 문민정부의 또 다른 경제 개혁이라 할 수 있는 부동산 실명제 추진단 부단장을 겸임했다. 1995년 재무부와 경제기획원이 재정경제원으로 통합되자 대외경제국 심의관을 맡았으며 1996년엔 이사관(2급)으로 승진해 현재의 대변인 격인 공보관을 맡았다. 이 해에 나웅배, 한승수 재정경재원장관의 비서실장과 은행보험심의관을 맡았다. 은행보험심의관을 맡던 1997년 한보 사태가 터져 이를 수습하는 업무도 맡았다. 

 

국민의 정부가 들어선 후 첫 인사인 1998년 3월 인사에서는 세제실재산소비세심의관을 맡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제총괄심의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연말엔 공직 입문 25년 만에 관리관(1급)으로 승진해 2000년 10월 열린 ASEM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설치된 ASEM 준비기획된 사업추진본부장을 맡았으며 1999년 1월엔 정부의 실제 조세 실무를 총괄하는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에 임명되었다.

 

20001년 4월 1일 제8대 재정경제부차관으로 깜짝 발탁되었다. 보통 차관직은 외청장을 한 번 지내고 임명되는 게 관레였는데 김대중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실장에서 차관으로 직행했다. 2002년 1월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이 되었고 같은 해 7월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에게 정권을 인수할 때 김진표를 반드시 중용하라는 조언을 한 적이 있다고 한다. 참여정부 초기인 2003년부터 2004년까지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을 역임하고 이 시절 2002년 가계 신용카드 대출 부실 사태를 수습했다.

 

제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김진표는 관료 시절 능력을 인정 받아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중용되어 부총리, 장관, 차관 등을 5번이나 역임했다. 정계 입문 이후 지역구 수원에서 내리 5선에 성공했다. 2000년대 이후 민주당계 정당에서 오랜 기간 경제 정책을 주도해 온 인물로 2003년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인수인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에게 중용되었고 실제 후술되어 있듯 성과도 있었지만 안티 특히 진보 진영의 안티들에게 IMF 이후 민주당 정부를 이헌재, 이광재 등과 함께 경계적으로 우클릭시킨 주범이라는 비판도 받는 인물이다. 실제로 참여정부 경제부총리시절 법인세 인하, 노동유연성 강화 등을 추진해 진보 진영 내 분란의 씨앗을 뿌리기도 했다. 참여정부/부정적 평가 항목에도 나오지만 이른바 '좌측 깜빡이 켜고 우회전한다'는 말이 나오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도 있어 진보정당은 물론이고 민주당 내부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김진표를 곱게 보지 않는 시선이 많이 존재한다

 

또 독실한 부수 개신교 신자라 그런지 동성애나 낙태에 부정적인 문화적 보수주의 성향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그의 입장에서는 좀 억울할 수도 있는 게 그는 정계 입문 이후 단 한번도 민주당계 정당을 떠난 적이 없는 진성 민주당이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을 때 진행된 후보 성향 조사에서도 진보 5~보수 5 척도 중 진보 1로 평가받았다.

 

김진표 1947 돼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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