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7대 대통령 이명박에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자
이명박
1941년 12월 19일 뱀띠
경상북도 포항시
배우자 김윤옥
학력
포항영흥국민학교 졸업
포항중학교 졸업
동지상업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
수상
2013년 무궁화대훈장
경력
2008
2013년 제17대 대한민국 대통령
오사카부 오사카시에서 태어나 광복 이후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성장했다. 1961년 고려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과에 합격해 3학년 때는 상과대학 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1964년 박정희 정부가 한일수교를 강행하자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직무대행으로서 이에 반대하는 6·3 항쟁을 이끈다. 이것을 이유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6개월 동안 서울교도소에 수감됐다.
1965년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초고속 승진을 거듭해 12년 만에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으로 오르면서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렸다. 1992년 김영삼에게 발탁돼 민주자유당 소속으로 14대 총선에서 전국구 의원에 출마해 정치에 입문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 소속으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해 정치신인임에도 불구하고 11~14대 종로구 국회의원 이종찬, 그리고 노무현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2002년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장에 당선됐다. 서울특별시장 재임 당시 하이서울 브랜딩, 청계천 복원사업, 서울시 대중교통 시스템 개편 등의 정책을 수행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득표율 차이 22.53% P, 득표수 차이 5,317,708표로 꺾고 대한민국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평화적 정권교체에 해당한다. 2023년 기준 생존한 전직 대한민국 대통령 중 최고령이며 생존한 전현직 대통령을 통틀어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전에 태어난 마지막 인물이다.
부정부패
이명박을 좋게 평가하는 사람들도 부정부패에 대해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이명박 정부는 역대 정부 중 민간과 공직사회에서의 비리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친인척 비리는 다른 정부들과 비교해봐도 심각하다. 이명박이 대선후보 시절 정치자금 조달과 대통령 당선 이후 자원외교를 지휘한 이상득은 보좌관이 돈세탁을 했단 의혹을 사며 뇌물 혀므이로 보좌진이 대거 구속된 가운데 불출마 선언으로 상황을 무마하려 했지만 솔로몬·미래저축은행 등으로부터 7억 6,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되면서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친형으로서 구속되고, 포스코 비리와도 연관되기도 했다. 또 이상득 의원은 선산이 있는 남이천 IC에 특혜 허가를 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으며 총리실 민간인 사찰의 최종 배후라는 의혹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상득 의원의 아들인 이지형은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한국 대표를 맡아, 자원외교 과정에서 1조 8,000억의 나랏돈을 메밀린치에 투자해 막대한 손실을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인천공항 민간 매각설의 핵심으로 불리며 각종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2012년 "조세회피지역"인 싱가포르로 이민을 떠났다. 이 외에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형이 4대강 건설 사업권을 미끼로 건설업자로부터 3억 원을 챙겼다고 사기 혐의로 피소되고, 조카인 정모 씨는 위조 계약서로 분양권을 주겠다며 2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또한 이명박 형제들 중 장남인 이상은 다스 회장의 사위인 씨모텍의 경영지배인 정종화 대표는 주가조작 및 수백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았다.
게다가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의 형부인 황태섭은 금융 비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제일저축은해으이 고문으로 재직하며 고액의 고문료를 받았는데 그가 고문으로 있던 제일저축은행은 각종 로비의혹을 받았으며 끝내는 불법 대출로 영업이 정지되기에 이르렀다. 또한 김윤옥의 형부인 신기옥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회장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 인사 로비 자리에서 이른바 '충성주'를 마셨다는 의혹을 받았고 김경준 기획 입국설의 근거로 지목된 BBK 가짜 편지의 실제 배후라는 의혹도 있다. 이 외에도 김윤옥의 사촌오빠인 김재홍 전 서일대학 이사는 청와대 대한민국 경찰청, 교육과학기술부가 개입됐다는 이른바 "서일대 홍차 사건"으로 유명하며,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에게 4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 거기다가 김윤옥의 사촌언니는 김옥희는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미끼로 김종원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에게 30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역시 구속됐고 18대 총선 때 비례대표 공천 사기를 친 혐의로 기소돼 실형을 살았다. 이 외에도 김윤옥의 사돈인 조성래 효성그룹 회장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재임시절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렇게 친인척 비리 뿐만 아니라 측근 비리도 심각하고 왕차관으로 불리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이 민간인 불법사찰과 파이시티 관련 비리 혐의로 인해 징역 2년에 추징금 1억 9,500만 원을 선고받아 구속됐고 47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2012년 11월 30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추징금 30억 9,400여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SLS 중공업 이국철 회장에게 뇌물을 받았고, 2012년 6월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 6개월 및 벌금 5,300만 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00만 원, 추징금 1억 1,093만 원을 받았다. 최시중 전 방통위 위원장은 2009년 총선 후에 친이계 3명에게 3,500만 원의 금품을 준 것으로 밝혀졌고 최시중의 아들은 뇌물수수 비리 혐의가 드러났는데 수사결과 최시중의 아들은 자신의 측근인 김학인으로부터 김학인을 EBS 이사에 선임해 주는 대가로 2억 원을 받았다고 드러났다. 결국 최시중 위원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 관련 8억 원을 받은 혐의와 "3년간 돈을 받아 MB 대선 때 썼다"면서 2007년 대선 당시에 금품수수를 받았다는 사실을 시인하며 구속됐다. MB 측근인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은 CJ 이재현 회장에게 여자연예인 룸살롱을 접대받았고 이 사실은 청와대에도 보고되었지만 청와대에서도 이 사건을 은폐하여 맹비난을 받기도 했다.
2008~2009년에 한나라당 대표를 지냈고 2010년~2012년에 18대 국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친이계 핵심 박희태 의원은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은 부산 저축은행 로비 대가로 1억 7,000만 원을 받아 징역 1년 6월에 추징금 7천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한 최영 강원랜드 사장은 일명 "함바 비리" 수수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3년 추징금 4,500만 원을 선고 받았다. 강경호 전 코레일 사장은 강원랜드 인사청탁 대가로 5,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명박의 최측근 김희중 청와대 1 부속실장도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또한 이국철 게이트로 유명한 SLS조선의 이국철 회장은 2007년 11월까지만 하더라도 무역보험공사로부터 지원이 거절당했는데 정권이 바뀌자 로비를 벌여 2008년 1월에 6억 달러의 선수금 지급을 보증받고 이어 11월에는 보증한도를 12억 달러로 올리는 등 특혜를 받았다. 그러나 이국철 회장의 사업이 망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자 이국철은 이명박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명박 정부의 핵심인사들은 이를 거부했고 격분한 이국철 회장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차관, 박영준 지식경제부차관,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임재현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고나 등이 자신의 로비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한편 친이계였던 이은재 당시 한나라당 의원은 이상득 의원이 SLS비리의 몸통으로 거론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2013년 자신의 임기가 끝나기 직전에 측근들을 대거 특별사면했다. 이는 당연히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 외 다스는 경삭북도에 있는 자동차 시트 제작회사인데 다스가 BBK 투자할 때 이명박의 가족들이 도곡동 땅을 팔아 출자금으로 넣었다. 이 땅은 1993년 이명박의 차명재산으로 밝혀졌다. 즉 이명박의 차명재산이 이명박 본인이 회장이던 BBK로 흘러들어 갔고, 주가조작으로 이명박 일가가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겼다. BBK 주가조각 사건으로 5,200명이 넘는 피해자와 1,000억 원이 넘는 피해액이 발생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사건에 전임 대통령 이명박이 개입됐다는 자료가 발견된 것은 매우 중대한 법위반을 의미한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이명박의 아킬레스건인 다스 140억 회수 논란에 삼성이 개입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또 다른 초대형 비리의 전조가 드러나고 있다. 2018년 2월 16일 MB 측의 요청으로 삼성이 '다스' 미국 소송비용을 대신 내주었고 금액은 40억이다. 2018년 4월 9일 서울중앙지검은 이명박을 구속 기소했다. 이후 2020년 10월 대법원은 다스의 실소유주를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결론 내리고 뇌물혐의를 인정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징역 17년 형·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8,053만 5,000원을 선고했다. 2022년 12월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특별사면으로 사면·복권된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벌금 82억 면제에 '경호·경비' 예우를 받았다.
이명박 41년생 뱀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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