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프로필 키 나이 학력 고향 근황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 대해 알아보자

 

 

임종석

1966년 4월 24일 말띠

전라남도 장흥 출생

학력

용문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무기재료공학 학사

경력사항

2012년 이하 생략

민주통합당 사무총장

아랍에미리트 특임 외교특별보좌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제17대 국회의원(서울 성동구을)

대통령비서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

 

1966년 4월 24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금산리 신기마을에서 아버지 임세기와 어머니 경주 김 씨 사이의 4형제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유년시절 경기도 안양시로 이주해 안양서초등학교에 재학하다가 5학년 때 서울로 올라와 서울묵동초등학교, 태릉중학교, 서울 용무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무기재료공학과 1학년 때 노래패에 가담하면서부터 운동권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고 1988년 한양대학교 총학생회장이 되어 1989년 한총련의 전신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일명 전대협 3기 의장을 맡으면서 학생 운동권의 중심으로 활동했다. 전대협 의장이 되면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따른 경찰의 지명 수배를 받게 됐는데 10개월간 갖은 방법으로 도망 다니다 결국 1989년 12월 경희대학교에서 체포,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문민정부 때인 1993년 특별사면되어 3년 6개월 만에 석방됐다.

 

당시 경찰은 임종석을 검거하기 위해 2계급 특진과 1,000만원의 현상금을 걸었고 전국에 10만 장의 수배 전단을 붙였고 연인원 12만 명의 경찰을 동원했다. 임종석은 신출귀몰, 경찰의 수배망을 따돌리면서 10여 차례 기자회견과 대학 집회 등에 20 여 차례 모습을 드러냈고 임수경의 평양 축전 참가등을 주도하시도 해서 '임길동'이라 불리기도 했다. 1990년 12월 16일 대법원에서 임수경의 임입북을 몰래 도와 징역 5년, 자격정지 5년을 판결받게 되는데 유죄판결에 따른 실형으로 인해 공식적 병역사항은 미필이 됐다. 93년 5월 원주교도소에서 출소한 이후 8월에 한양대학교 4학년에 복학하고 1995년 8월 대입 10년 만에 졸업했는데 총동문회장상과 공로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당시 정치사회상을 잘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국가보안법 전과자에게 큰 상을 줬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될 수 있지만 임종석은 전대협 의장 가운데 가장 인지도와 영향력이 높은 인물로 당시에 이미 2000년대 이후의 정치인의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1994년 말부터 비정부기구 쪽에서 활동했다. 가까운 동료들과 만든 청년활동단체인 청년정보문화센터 부소장직을 맡았다. 95년 모래시게 세대 정계진출 관련 기사들이 많이 나오던 때부터 정계진출 유력 후보로 자주 거론됐다. 그러나 1996년 총선에는 당시 자격이 되지 않아 출마 못했고 이후 1999년 국민의 정부 출범 이후 대규모 사면복권 당시 복권이 돼서야 출마 자격을 얻게 됐다.

 

16·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줄곧 민주당계 정당에서 활동해오다 박근혜 정부 때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밑에서 정무부시장으로 있었다. 그러다가 19대 대선 당내 경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 후보 비서실장으로 합류했고, 뒤이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문재인 대통령의 첫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명됐다. 대통령비서실장에서 퇴임한 뒤 바로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 문재인 정부 1기 참모진들과 함께 2019년 2월 18일 더불어민주당에 복귀했다.

 

2024년 2월 8일 현재 성동구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총선 준비 현수막이 달리면서 사실상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친명 지도부가 험지출마가 아닌 임종석에게 공천을 주기 어렵다는 의사를 표했다는 동아일보 단독 기사가 나왔다.

 

 

문재인 19대 대통령 프로필 나이 고향 사저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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